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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망베르스 남성 클러치백 MA901 구매기

by 드렁큰호랭이 2019. 2. 22.

얼마전 지인들과 술자리후

집에 가기위해 대리기사님을 부르고나니 차키가 없었습니다.

술자리가 길어져 어느덧 새벽이였고, 방문했던 술집, 스크린골프장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우선 택시를 타고 귀가 하여 와이프 차를 타고 출근하였고

퇴근후 어제의 흔적을 찾아 술집과 골프장을 갔지만 차키는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선물해준 키홀더와 스마트키,OTP,회사 키까지 한번에 잃어버리니 약간 멘붕이 왔습니다.

다행히 차키는 스페어가 있었지만 아깝더군요.

항상 주머니에 지갑,아이코스,키뭉치를 넣고 다닐때 마다 클럭치백 하나 구매해야지 했는데

잃어버리고 나니 왜 진작 안샀을까? 후회했습니다.

이참에 빨리 클러치백을 구매하기로 하고 여기저기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았고

제눈에 그나마 제일 무난한 망베르스 MA901을 구매하였습니다.

 

 

 

 

포장이 고급스럽습니다.

색장은 브라운 , 딥브라운 , 블랙 3가지 색상이 있으며

저는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기본 사이즈는 가로23Cm * 세로12.8Cm * 폭4.5Cm 이라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가죽느낌또한 너무 딱딱하지 않고 좋습니다.

그리고 뒤쪽에 손을 넣어 들고 다닐수 있도록 되어있어 그립감이 좋습니다.

 

 

 

항상 주머니 넣고다녀 불록했던 제품들을 넣어보았습니다.

제휴대폰 겔럭시s9+ , 아이코스 , 히츠 , 그리고 스페어 차키까지....

적당히 잘들어가네요.

양쪽에 지페를 넣을수 있도록 되어있고 한쪽에는 카드삽입부

그리고 가운데는 동전을 넣을수 있도록 포켓으로 되어있습니다.

정말 만족합니다.

이제 클러치 잃어버리면 제 모든걸 잃어버리는 거라 주의하며 들고 다녀야 겠지만

주머니에서 흘려버릴 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오늘 처음 클러치를 들고 은행과 병원을 다녀왔는데

재발급 받은 통장과 다이얼식 OTP,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넣고 다니니

정말 편하더군요.

안그래도 배가 많이나와 주머니에 물건을 넣고 다닐때면 더욱더 살쪄보이고

옷맵시도 안나고 불편했는데 앞으로 클러치하나만 챙기면 되니 편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