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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해 해양공원 나들이

by 드렁큰호랭이 2018. 8. 5.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적습니다.
어름휴가전 바쁜업무로 인해 조금 소홀했습니다.
8월 1일~5일까지 휴가였고 휴가기간동안
어디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사실 휴가전 과 휴가기간에도 잡생각이 많아
어디가고픈 마음이 없었습니다.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업무지시와
회사내부적 사정으로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있었지만
휴가시작전 마지막 회의에서
저의 스트레스가 폭팔했고
휴가기간내내 이직과 쓸데없는 자영업
생각만 한거 같습니다.
또 저희아들이 너무 에어콘바람을
많이 받아 열이오르고 해서 이번휴가는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휴가 마지막날 까지 집에만 있기싫고
아들 컨디션도 좋고해서 가까운
진해 해양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김해에서 새로난 신항고속도로를 타고
40분정도 달려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더웠고 바닷바람이 불었지만
미지근한 바람이라 별도움은 없었습니다.


섬하나를 통째로 공윈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저희는 어류생태,해양생물,솔라타워 까지
창원시민이 아니라 대인 1인 7,000원씩
주고 입장했습니다.
주차장도 3층까지 잘되어있어 편했습니다.


우선 주차장 바로옆 해양생물테마파크
먼저 입장했습니다.
에어콘 빵빵하게 좋았고
여러 해양생물 표본들과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
아이들과 같이 오면 정말 좋을꺼 같았습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어려 뭐가뭔지 모릅니다.
3층 전시실까지 구경한뒤
저희는 솔라타워로 가기위해 나왔습니다.

해양생물테마파크 에서 솔라타워까지
오르막으로 5분정도 걸렸습니다.
오늘같은 날씨에 5분 올라가니
땀범벅이 되었지만 그래도 타워 실내는
엄청 시원했습니다.
솔라타워는 1층 매표소에서 표확인후
엘리베이터 를 타고 타워 꼭대기인
27층까지 한번에 올라갔습니다.

27층 타워 꼭대기에 도착하니
정말 경치가 좋았습니다.
저멀리 거가대교도 보이고 여러 섬들도
훤히 보였습니다
그리고 유리로 뻥 뚫린바닥..
저는 겁이많아 근처에서 사진만 후딱찍고
저희아들과 여러 아이들은 겁도없이
올라가더서 사진찍고 하더라구요
저만 쫄보였습니다.

27층에서 계단으로 한층 더올라가면
작은 북카페와 느린우체통이 있습니다.
1년뒤 도착한다고 하고 엽서는 타워 1층
매표소에서 구매가능 하더라구요
탁 트인 바다풍경을 구경하고
어류생태학습관 으로 이동하기위해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에서 나가려하니 2층에 그린에너지
전시실이 있어 잠시들렀습니다.

태양열 에너지 설명과
실생활에 쓰이는 전자제품 소비전력등
자세히 못봤지만 에너지 아껴쓰자 같았습니다.
마지막사진은 저희아들입니다.
올라가지 말라는데 꼭 올라가서
만져봐야 직성에 풀립니다.

어류생태학습관 으로 가는길에본
우도로 가는 작은다리가 있었습니다.
날씨만 덜 더웠더라면 가보고 싶었으나
다음을 기약하고 생태학습관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 수족관이 있어 바다어류 들을
볼수있었고 2층에는 민물어류들은
보고 만져볼수있는 체험까지 할수있도록
하여 좋았습니다.

어류생태학습관 을 끝으로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파트 전체가 정전이네요.
덥긴 더워 전력량이 장난아니였나 봅니다.

오늘 진해해양공원을 처음가봤지만
다음 가을쯤 다시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
체험관들 거리가 좀있어 날씨만 선선하면
산책삼아 걷겠는데 여름에는 힘들더군요
가을 쯤 다시와 천천히 구경하며
오늘 못 가본 우도 구경도 하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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