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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나들이 태풍 솔릭이 지나간 주말. 화창할꺼란 예상과는 달리 주말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태풍 영향권일때 보다 더 많은 비가 온거 같았습니다. 토요일엔 처갓집쪽 집안결혼식이 있어 예식이 끝나고 나들이 가려했으나 예식 시작전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곧장 많은 비가 쏟아지더군요.. 토요일은 와이프와 아들을 처갓집에 보낸뒤 혼자만의 느긋한 휴식을 즐기고 일요일인 오늘 어디를 갈까 고민했습니다. 어차피 비가오기에 아이들과 갈수있는곳이 실내로 한정되어 있었고 처조카들도 같이 데리고 갈예정이기에 김해박물관을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원래 오늘 새벽 처갓집의 텃밭일을 도우러 갈 예정이였지만 비가와서 취소되었고 새벽에 잠시일어나 날씨를보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점심쯤 처갓집에가서 식사를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으로 출발했습니다.. 2018. 9. 2.
김해 돌산깍새기 배달횟집 후기 퇴근후 집에오니 와이프와 아들이 자고 있습니다. 사워후 와이프는 일어났고 저녁도 안먹고 저희아들 잘때 같이잠들었다 더군요. 저도 회사에서 밥을 안먹었기에 저희는 배달음식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와이프가 회 먹고싶다고 한걸 날씨가 더우니 회는 먹지말자고 몇번 말렸던게 생각이나서 오늘은 활어회를 먹기로했습니다. 배달어플로 찾아보니 돌산깍새기 라는곳에서 광에 3만원짜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전어철이지만 저와 와이프는 조금은 먹지만 많이먹으면 느끼하더라구요 그래서 무난한 광어로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광어회와 밑반찬이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머리구이도 담백했고 제일 맘에들었던건 생와사비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횟집에가도 일반와사비를 주로 주는데 돌산깍새기는 생와사비를 쓰시더군요 회와 와사비까지 전반적으로 .. 2018. 8. 26.
싱가포르 출장기-20180317 4일차 싱가폴 출장의 마지막날입니다. 오전 10시경 느긋하게 일어나 샤워를 한후 짐을 챙겼습니다. 12시에 체크아웃이라 천천히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계획은 없습니다. 출국이 싱가폴 시간으로 밤 11시라 빨리 출국심사 하고 쉬고 싶었습니다. 일단 어제와 같이 비보시티쪽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캐리어와 백팩을들과 체크아웃을 한뒤 어제와 같이 택시를 불러달라해서 기다렸고 다시 호파빌라역에서 MRT를 타고 하버프론트역으로 갔습니다. 비보시티에 도착해 점심을 뭘 먹을까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백종원의 본가에 들어갔습니다. 타지에서 반갑기도 했고 가기전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졌나 봅니다. 한국음식 메뉴판을 보니 얼큰한게 먹고 싶어졌고 순두부찌개와 타이거맥주를 시켰습니다. 동남아쌀이 아닌 한국쌀이였고 순두부찌개도 오랜만.. 2018. 8. 22.
싱가포르 출장기-20180317 3일차 에어콘이 너무 빵빵해서 추위에 떨며 일어났습니다. 호텔방이 작아서 그런지 금방 시원해 졌고 창문이 없어서 밤인지 낯인지 구분이 안갔습니다. 시간을 보니 오전 7시였고 예상보단 1시간 일찍일어났습니다. 우선 샤워를 하고 호텔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며 날씨를 보니 화창했습니다. 오늘도 더울꺼라 예상됩니다. 다시 올라가 간단히 가방을 챙기고 호텔 프론트로 향했습니다. 짧은 인사와 함께 더듬더듬 거리며 호파빌라( Haw Par Villa) MRT 역까지 가는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5분뒤 올꺼라는 말에 고맙다 인사를 건네고 호텔입구에서 다시 담배를 하나 물었습니다. 제가있는 호텔에서 제일가까운 MRT 역이 호파빌라였고 그곳에서 MRT를 타고 클락키(Clarke Quay)를 가기로했습니다. 송파바쿠데 오픈시간이.. 2018. 8. 21.